[ 강영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 Folio)’를 운영하고 있다.엠폴리오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주식거래시스템(MTS)인 ‘신한아이알파’ 앱(응용프로그램) 접속 후 자산관리 메뉴를 통해 포트폴리오 설계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투자 성향을 입력하면 맞춤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해준다.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엠폴리오는 연령, 자산 규모, 목적 등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 가입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 제공 등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해 편리함을 더했다.
일괄 리밸런싱 기능도 추가했다. 일괄 리밸런싱은 시장 상황에 따라 추천 포트폴리오(펀드, ETF)가 변경될 경우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여러 종목을 각각 매도·매수하지 않고, 버튼 한번 클릭으로 종목 변경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엠폴리오 수익률은 펀드 적극투자형은 8.20%(연 16.4%), ETF&ETN 적극투자형과 ETF&펀드 적극투자형은 각각 6.77%(연 13.54%), 5.67%(연 11.34%)다.
상품 출시 초기에는 최소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펀드형 S-Plan에 한해 가입금액을 지난 1월부터 10만원으로 낮췄다. 8월부터는 엠폴리오의 우수한 서비스를 퇴직연금 IRP상품에 연결해 퇴직연금 가입자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엠폴리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신한아이알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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