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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 9기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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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중학생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임오강,기계공학부 교수)는 창의융합 지식을 갖춘 미래 공학도 양성을 위한 「제9기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를 개설, 오는 19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중등부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상상 아카데미’ 45명, 고등부 1·2학년을 위한 ‘창의융합 아카데미’ 45명 등 총 9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 기회의 균등을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생은 일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부산대 내에서 이뤄진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주간 기술교실 과정을 수강하고 겨울방학 중인 내년 1월 초에 2박 3일간의 캠프를 거친 뒤 수료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학교 과정인 ‘창의상상 아카데미’에서는 부산대 동아리 ‘사랑공학연구회’가 참여해 미래도시 생활과 관련된 ‘스마트 하우스’를 제작하고, ‘IoT(사물인터넷) 전기 자동차 대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대 공과대학 교수가 직접 로봇 구동 원리 강의를 실시하며 환경과 사회 등 공학 이외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K-12 로봇 설계 캠프’에서 실제 로봇을 제작하고 구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고등학생 과정인 ‘창의융합 아카데미’에서는 인문학 교수가 공학 윤리에 대한 기초를 직접 알려주는 ‘착한기술과 착한기업’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설계도 작성법,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인 트리즈 교육, 창의적 발상기법 등을 가르치는 ‘착한기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공감 기술봉사 캠프’에 참가해 그간 배운 역량을 발휘해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발명품을 구상하게 된다. 부산대는 지난 8기 아카데미에 도입돼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최근 신산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D 모델링 및 3D 프린터 체험’ 과정을 이번에도 중학생은 ‘K-12 로봇 설계 캠프’ 과정에, 고등학생은 ‘착한기술교실’ 과정에 개설한다.참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3D 장비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http://heptapus.pusan.ac.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담임교사나 담당교사 추천서와 함께 부산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10월 11일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부산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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