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고 태양광 사업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새로닉스는 전날보다 900원(13.82%)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새로닉스에 대해 자회사의 가치 및 저평가 매력이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재윤 연구원은 "자회사 엘앤에프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산코코리아 및 JH화학공업의 턴어라운드 전망을 고려하면 저평가 매력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닉스가 지분 16.3%를 보유중인 엘앤에프의 주가는 이차전지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현 주가 기준으로 지분가치는 165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닉스 시가총액(809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지분 53.8%를 갖고 있는 산코코리아의 실적도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글로벌 태양광 업황 회복으로 가동률과 수율이 동시에 개선 중"이라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