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4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은 금융위에 적극 맞서라" 금감원 노조 성명 논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정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11일 최흥식 금감원장에게 금융위원회와 맞설 것을 주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금융위원장이 최 원장을 제청하면서 ‘금감원은 시장의 규제완화 요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는 앞으로 금융위가 시키는 대로 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금융위를 견제하라고 민간 출신인 최 원장을 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 원장이 금융위를 견제하라는 대통령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최 원장이 하나금융 사장 출신인 점을 들어 “금감원이 특정 금융회사에 포획당할 위험이 있다”며 “최순실 불법대출과 관련해 하나금융에 엄정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