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시몬스가 화려한 장식 등을 최소화하고 미니멀 디자인이 두드러진 신제품 침대프레임(틀) 3종을 11일 출시했다.
시몬스측은 “집에서 휴식과 여유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몬스 침대도 휴식과 치유의 공간인 침실을 보다 모던한 분위기로 만들어 줄 감각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프레임 ‘살리’(Sali)는 우드와 스틸, 패브릭(섬유) 등 다양한 소재가 뒤섞인 유럽 감성의 스타일이다. 부드러운 곡선의 헤드보드(머리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패브릭 커버를 더했다. 다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팜비’(Pambi)는 헤드보드 측면에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를 장착했다. 침대를 15도 각도의 기울기로 기대어 앉았을 때 한층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헤드보드 아래에 책, 안경 등 개인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부드러운 색상이 돋보이는 ‘파우’(Fau)는 아이보리, 민트·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헤드보드 윗면에 간단한 소품을 올려두거나 액자 등을 세워 둘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한국 시몬스침대는 프레임 전 제품에 환경호르몬 등으로부터 안전한 자재(E0등급)를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몬스 침대는 오는 9월 17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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