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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상 기자 ] 법무법인 지평이 7일 해외 진출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지평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진출 10주년 기념 고객 정보마당’이란 이름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평은 베트남 호찌민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얀마 양곤, 러시아 모스크바, 이란 테헤란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 로펌 중 해외 진출에 가장 선도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9개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지 사무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분쟁관리, 인도네시아 투자법제, 이란투자 최근 동향 및 법적 이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지평의 정철 변호사는 “해외 진출을 고민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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