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부회장 강원도청 방문
LG유플러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인근인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 사물인터넷(IoT) 헷멧 장비와 36개월 통신요금을 무상 지원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은 5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IoT 헬멧 기증식을 가졌다. 권 부회장은 "강원도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IoT 헬멧이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oT 헬멧은 롱텀에볼루션(LTE) 모뎀과 카메라, 무전 기능,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탑재했다.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관제 센터와 근로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구축 비용도 없다. IoT 헬멧은 현재 건설현장, 조선소, 화학공장 등 산업 현장과 재난 현장,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IoT 헬멧이 산림자원 보호 및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불 등 사고 발생 시 도청은 관제시스템에 접속해 최대 9대의 헬멧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현장 영상을 볼 수 있다. 숲 가꾸기 등 산림 관리 사업 수행 시에는 별도로 사진을 촬영하지 않고도 현장을 점검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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