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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금융위, 이달부터 고위직 인사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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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금융위, 이달부터 고위직 인사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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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도규상 정책보좌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유력



[ 이상열/이태명 기자 ] 과거 ‘한몸’이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이달부터 1급(가급)과 국장급 등 고위직 인사 교류를 한다. 기재부에서 거시경제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국장급 핵심 보직에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국장급·행시 34회)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기재부와 금융위에 따르면 두 부처는 국장급 이상 고위직의 인사 교류를 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인사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두 부처는 앞으로 과장급까지 인사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금융위에선 도 국장이 기재부 본부 국장으로 옮기는 것으로 내부 조율 중이다. 도 국장은 기재부의 핵심 보직인 경제정책국장이나 정책조정국장 중 하나를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으로선 경제정책국장이 유력하다. 경제정책국장은 기재부 정책라인 선임 국장이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출신인 도 국장이 이 자리를 맡으면 거시경제와 금융파트의 정책국장을 모두 섭렵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 국장 외에 이상원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행시 34회), 김정관 부총리 정책보좌실장(36회) 등도 경제정책국장 후보로 놓고 인사안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부터 기재부 정책라인에 신설되는 경제구조개혁국장엔 이억원 국장(35회)이 내정된 상태다.

기재부에서 금융위로 누가 이동할지는 미정이다. 도 국장과 비슷한 기수(33~34회)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금융위에선 1급 자리인 상임위원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상열/이태명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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