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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필드' 골프 통합 챔피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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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지스윙 메가오픈 7일 개막


[ 최진석 기자 ] ‘스크린 강자와 필드의 황제, 누가 더 강할까.’

스크린 골프 강자 14명이 130명의 프로 골퍼들과 필드에서 실력 대결을 벌인다. 오는 7일 인천 서구 백석동의 드림파크CC에서 막을 올리는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이 그 무대다.

스크린 골프로 예선전을 치러 14명을 본선 무대에 올리는 온·오프라인 병행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비전과 지스윙을 서비스하는 마음골프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작년 7월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후 마음골프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개월간 온라인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122명의 스크린 강자 중 4일 드림파크CC에서 열린 월요 예선전을 통과한 14명이 본선 진출 티켓을 얻었다.

KPGA 코리안투어는 9월 한 달간 인천에서 시작해 마무리하는 ‘인천 스쿼드’를 진행한다.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을 시작으로 신한동해오픈과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모든 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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