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 피는 장호원!' 이라는 주제로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일원에서 제21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를 연다고 4일 발표했다.
햇사레 복숭아 축제는 시의 특산물인 황도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는 마술공연, 복숭아 나누어주기, 청소년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조병돈 시장은 “축제를 통해 이천의 명품 과일 황도의 맛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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