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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4시간 모니터링 체제 돌입…"北 도발 엄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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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당분간 북핵 리스크에 따른 경제상황 전반을 24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국은행은 4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민호 부총재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이환석 금융시장국장, 이정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등도 자리했다.

한은 측은 "북한의 도발이 예상을 뛰어넘고 상황이 엄중하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반응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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