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후속조치로 친환경 교통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비 19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시는 상반기에 친환경 교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기자동차 구입지원 등 41억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에 15억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동참한 시내버스 3사의 대형 노후경유차 11대 교체에 2억, 전기자동차 구입에 따른 지원금 1억9000만원 등 총 19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친환경 교통기반 사업비 추가 투입은 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41대 지원을 완료했다. 하반기 추가 공고한 10대도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하는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교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교통기반 확충 사업 외에도 산업용 저녹스버너 지원사업과 가정용 보일러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 추진하고 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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