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의 조사 대행업체인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은 집전화 10%, 휴대폰 90%의 비중으로 전화 설문을 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총 2만 명의 응답을 받아낼 계획이다. 이번 1차 조사의 설문문항은 △지역 성별 연령 등 인적사항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이슈를 아는지 △5·6호기 건설과 관련해 중단, 재개, 판단유보 의견 및 이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석 공론화위 대변인은 “기존의 다른 조사 경험에 비춰보면 이번 조사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는 1차 설문조사를 마치면 이 가운데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 뒤 13일부터 숙의과정에 들어간다. 설문조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 중단에 대한 찬변 의견을 묻겠다는 취지다.
시민참여단은 한 달여 동안 자료집, 동영상 등 온·오프라인으로 5·6호기 건설 중단과 재개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고 10월13일부터 2박3일간 합숙 토론을 거치게 된다. 공론화위는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 합숙 첫날 3차 조사, 마지막 날 4차 조사를 한다. 공론화위는 조사 결과를 정리한 뒤 이를 토대로 10월20일 조사 결과를 포함한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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