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훈 기자 ]

한 여인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풍선 다발을 들고 서 있다. 오색 풍선과 여인은 하늘로 날아오를 듯 경쾌하게 파리의 도심을 꾸미고 있다. 인물의 옷차림과 동작이 풍선과 어우러져 파리의 밝고 낭만적 분위기를 듬뿍 담아낸 이 사진은 러시아 사진가 크리스티나 마케예바의 작품이다. 마케예바는 세계적 명소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런데 늘 여성을 등장시키고, 그 장소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패션과 연출을 더했다. 그렇게 하니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풍경이 특별하게 변모했다. 예술도 일상도 이렇게 ‘나만의 색깔’을 가질 때 더욱 큰 감흥을 줄 수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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