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유전자 조작 연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바이오회사 아쿠아바운티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올 2분기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회사 실적보고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동종 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쏟아냈다. 매출이나 이익이 높아서가 아니다. 발표문에 있는 한 문장 때문이었다. ‘5t가량의 아쿠아어드밴티지 연어를 캐나다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이 회사 연어 판매가 주목받은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이 회사가 일반적인 수산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쿠아바운티는 유전자조작 연어(GM 연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GM 연어가 상업적으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널드 스토티시 아쿠아바운티 대표는 “이번 분기 주목할 만한 사건은 우리의 친환경적인 아쿠아어드밴티지(브랜드명) 연어가 처음 판매됐다는 점”이라며 “바이어들과의 논의는 소비자가 우리 생선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이 GM 연어를 처음 개발한 것은 1989년이다. 네이처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연어 중 가장 큰 치누크연어 유전자와 오션파웃이라는 장어를 닮은 물고기 유전자를 대서양 연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GM 연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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