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대 가전사와 협력
정수기·비데 등 독점 공급
[ 김정은 기자 ]
코웨이가 이란 생활가전시장에 진출한다. 코웨이는 지난 22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이란 최대 가전업체인 엔텍합투자그룹과 상호 제품에 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란에선 한국산 고급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도 참석해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엔텍합은 올해 안에 이란 전역에서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이란에서 판매될 코웨이 정수기 ‘CHP-08AR’은 이슬람 시장에 대비해 국내 정수기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엔텍합 내 코웨이 제품만을 판매하는 방문판매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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