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완구 레고를 체험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가 24일 스타필드 고양에 상설 2호점을 열었다.
브릭라이브는 온가족이 함께 레고로 직접 모형을 만들고, 전문가가 만든 모형도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체험공간이다. ‘플레이존’은 직접 레고로 모형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영화 ‘스타워즈’의 장면을 레고로 꾸미고, 도시의 모습을 레고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레이스 트랙 브릭’에서는 레고로 만든 자동차로 경주를 벌일 수 있다.
브릭라이브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브릭 아티스트들이 만든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브릭 아트 클래스’에서는 브릭 모양의 크레파스, 캐릭터 양초를 만들 수 있다. 영국에서 공수한 레고 조각들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브릭 크리에이터 클래스’도 마련했다.
김현석 브릭라이브 대표는 “영국 정통 브랜드인 브릭라이브는 어린이들을 위한 단순 놀이형 키즈까페가 아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공간”이라며 “아이와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브릭라이브 스타필드 고양점은 브릭라이브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상설 1호점)에 이은 상설 2호점 매장이다. 입장료는1시간 이용에 어린이 1만6000원, 성인 1만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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