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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친구 생겼어요"…SKT,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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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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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하피스트 곽정 10년 장애영유아 지원에 ‘누구’ 동참
    장애영유아 주거/의료/교육 공간에 ‘누구미니’ 설치



    인공지능(AI)스피커가 아이들의 음악친구가 됐다.

    SK텔레콤이 23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AI 기기 ‘누구/누구미니’를 활용한 하프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총 4대의 하프가 동원돼 AI 스피커 ‘누구’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천사의 악기라 불리는 하프는 악기 자체가 아름답고 음색도 곱지만, 2m에 달하는 크기 때문에 대규모 음악회에 가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다. 연주를 맡은 사단법인 하피데이앙상블은 한국 유일의 하프 연주 단체로, 음악감독 곽정을 중심으로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는 AI 스피커와의 협연이 주목 받았다. AI 스피커는 곡과 작곡가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직접 노래를 플레이하며 연주단과 합을 맞췄다. 노래는 모짜르트 작은별, 비발디 사계, 디즈니 주제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 받았다.

    연주 전에는 아이들이 처음 접한 AI 스피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누구’로 농담을 들려주거나 나이를 물어보는 등 긴장된 분위기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장애아동들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 ‘누구’와 ‘누구미니’를 기증했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특별활동 시간에 ‘누구미니’를 활용할 계획이다. ‘누구/누구미니’는 ▲음악감상 ▲구연동화 ▲심심해 ▲감성대화 등 어린이 고객 특화 기능을 포함한 국내 최다인 30여 가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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