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제2영동고속도로 생겨 교통망 개선
중앙선 서원주역 자동차로 10분 거리
단지 앞 수변공원…옆엔 유치원
생활인프라 갖춘 중심생활권
[ 설지연/이소은 기자 ]
반도건설이 이번주 강원 원주시에서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중앙선고속화전철 서원주역(예정),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호재가 많은 곳이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기업도시 내 중심생활권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부동산 대책도 피해 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림픽·교통 개발호재 풍부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1-2블록은 6개 동, 548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2-2블록은 8개 동, 794가구(전용 59~84㎡)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2가구 △59㎡B 104가구 △84㎡A 443가구 △84㎡B 213가구 △84㎡C 80가구를 공급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평가받는 원주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원주 간 교통망이 개선됐고, 중앙선 고속화전철(인천~서원주~강릉)도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중앙선 서원주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또 2019년 착공 예정인 경강선(판교~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시는 ‘범수도권’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심생활권에 들어서는 까닭에 상업시설을 비롯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단지 앞에 수변공원이 있고 인근에 중앙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론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도 개교 예정이다.
◆영어 교육 학습관 조성
반도건설은 이 아파트에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2층 규모로 들어설 별동학습관에서 반도건설이 그동안 신도시에서 선보여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넷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가르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률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했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서재, 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도 도입했다. 특히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최대 40㎡ 규모의 다락공간을 제공한다. 자녀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670만원대다. 지난달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3.3㎡당 평균 716만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단계동 878의 1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sjy@hankyung.com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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