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상 기자 ]
국내 프리미엄 토털 리빙기업 ZEN한국(회장 김성수)이 ‘웰빙 철학’을 인정받았다. ZEN한국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 1위를 5년 연속 달성했다.친환경도자기 ZEN한국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30여 개국에 도자기를 수출하고 있다. ZEN 한국은 글로벌 경영을 위해 1991년 한국 자본과 기술력을 갖추고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대 최첨단 도자기 공장을 설립했다. 도자기 생산량이 연간 2200만 개에 달한다. 48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9년 연속 로하스, KS,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력과 기술력,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친환경 디자이너 레이철 바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레이철바커 밀폐용기 시리즈는 ZEN 한국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이다. ZEN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용량 밀폐용기에 작가 고유의 자연주의적 감성을 더했다. 레이철바커 밀폐용기 시리즈는 4면 결착을 통한 밀폐로 내용물이 밖으로 새지 않는다. 햇빛을 차단하고 음식물과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해 음식물을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레이철바커 도자기 밀폐용기는 원적외선을 방출해 발효가 필요한 김치와 장류를 보관하면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해준다.
ZEN한국은 다양한 자사 브랜드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수준을 입증해왔다. ‘ZEN(젠)’은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며, ‘ZENCOOK(젠쿡)’은 금속용기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적외선 발생으로 음식 맛을 좋게해주는 세라믹 내열냄비다. ‘ARTISZEN(아티즌)’은 스톤웨어 브랜드이며 ‘안나킴(Anna Kim)’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ZEN&LOCK(젠&록)’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자기 밀폐용기다.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는 보관용기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도 한 제품이다.
ZEN한국은 시즌마다 도자기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설비기기 투자와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성공적이면서도 다양한 브랜드를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ZEN한국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 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도자기 신기술을 선도하는 토털 리빙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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