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지난달 NK뷰키트의 태국 판매 승인 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태국 승인 후 바로 판매에 대비한 현지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지 직원들은 '엔케이 뷰 튜브(NK Vue Tube)' 관리 및 효소면역측정법(ELISA)에 관한 교육과 검사 환경 구성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판매 승인 후 바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NK뷰키트 공급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상우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철저히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영업망은 물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해 매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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