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구 기자 ] 올 가을 전국 알짜 입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신규 분양 소식이 들려온다.
삼성물산은 9월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일원(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공급한다. 전용 59~114㎡,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인근에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경의중앙선 가좌역,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태영건설이 9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291-1번지 일원에 ‘장안 태영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469세대로 지어지며 17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으로 면목선 경전철(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제일건설(주)이 서울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는 지하 1층~지상 1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101㎡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 내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이 9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내 최초이자 마지막인 주거복합단지이며 최고층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9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 696가구 규모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마친 4개 단지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운양동 CGV 등이 위치해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김포한강로 접근도 쉬어 서울 진입이 빠르고, 2018년 말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호재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이 9월 선보이는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인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2, 84㎡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오난산 근린공원, 계수저수지 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접하고 있어 은계지구 내에서도 알짜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 도심권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9층, 11개 동, 총 1897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84㎡ 이하 100% 중소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제물포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신원종합개발은 오는 9월 경상북도 안동 용상동 산57-1번지에 ‘안동 신원아침도시 에듀포레’ 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272세대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74㎡와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길주초병설유치원, 길주초중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일성건설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3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북구 고성동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오피스텔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오는 9월 경기 하남시 미사 업무 6블록에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2,3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8~35㎡, 지하 6층~지상 23층, 총 1090실로 구성된다.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5736.16㎡로 조성된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이다.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이 이달 서울 금천구 가산동 535-7외 3필지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19~39㎡, 오피스텔 59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강영구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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