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
이 기사는 08월16일(11: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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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은 창업주인 고 이인구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149만2330주 전량을 친인척 10명에게 상속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명예회장의 아들인 이승찬 대표이사가 가장 많은 77만2540주를 상속받았다. 이 대표의 상속후 보유 주식수는 204만1970주, 지분율은 22.86%다. 이번 상속으로 최대주주는 이 명예회장에서 이 대표로 변경됐다.
시공능력평가액 국내 17위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은 올 상반기 6058억원의 매출과 2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978년 설립후 충청권 대표 건설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5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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