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희선의 패션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가 매회 스펙터클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우아함과 현명함, 미모까지 완벽히 갖춘 우아진(김희선 분)의 럭셔리한 스타일링이 주목받는 것.
지난 12일 방송된 ‘품위 있는 그녀’ 18회 분에서는 페미닌한 무드의 오피스룩으로 극중의 패션 사업가다운 포스를 풍겼다. 어두운 톤의 이너와 와이드 팬츠에 체크 패턴의 핑크 컬러 재킷을 걸쳤으며, 여기에 같은 톤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깔끔하고 모던한 쉐입에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악어 소재의 백은 극 중 우아진의 품위를 높이는 아이템으로 활용됐다.
이 날 방송에서 김희선이 착용한 럭셔리한 가방은 ‘콜롬보’의 ‘디오네’ 백이다. 가격 1980만원대.
한편 ‘품위 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되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