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교통캠페인 광고 ‘마지막 유언 편’
화물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디지털미디어 루트 4년 이영아, 김태영, 김수진 씨(왼쪽부터)가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조되고 있는 대형교통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재단과 현대자동차는 독창성, 내용 전달력,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인 융합디자인(지도교수 류도상) 수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했다.
대상작인 ‘마지막 유언 편’ 은 30초 분량의 교통캠페인 광고이다. 화물차 운전자들의 건전한 운전습관을 만들고, 운전 중 무심코 보내는 메시지가 내 목숨과 직결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공익광고다.
김태영 씨는 “스마트 폰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광고를 통해 화물차 기사 뿐만 아니라. 운전하시는 모든분들이 안전운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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