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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정민주·김지완 BNK금융 회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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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출신 2명, 외부서 1명
임추위, 17일 최종후보 결정



[ 김태현/윤희은 기자 ] BNK금융그룹 회장 후보가 내부 인사 2명, 외부 인사 1명 등 3명으로 압축됐다. BNK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9일 차기 회장 후보 8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면접을 시행해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발표했다. 압축된 3명은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다.

이날 면접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오전 10시께 시작해 오후 1시가 넘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면접은 후보들이 약 20분에 걸쳐 그룹 운영방안 등을 브리핑하고, 임추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추위는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심층면접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다음달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을 공식 선임한다.

임추위는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의 구속 후 경영 장기 공백을 우려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BNK금융은 회장과 부산은행장을 분리하고 회장에 대해선 개방형 공모를 통해 후보 지원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마감된 회장 공모에는 BNK금융그룹 전·현직 인사와 외부 인사 등 1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부산은행 역시 내부 공모를 통해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8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총 지원자 10명 중 6명을 차기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후보군에는 회장 후보에도 올라 있는 박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 등이 포함됐다.

부산=김태현/윤희은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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