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연 감독(맨 오른쪽)가 배우들이 8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 (주)쇼박스, (주)W픽처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가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