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올 2분기에 89억9400만원의 매출과 2억71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5%와 68.3%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2억1100만원으로 12.2% 늘었다.
2017년 상반기 매출은 164억1700만원, 영업이익은 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6%와 62.9% 증가했다. 순이익은 4억700만원으로 51.9%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GE헬스케어의 라이프사이언스, 플루다임, 다카라 등 바이오 과학기기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2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넥신 유틸렉스 등 주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유세포 분석기 공급 등으로 생명공학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험실정보화 시스템(LIMS)도 상반기에 대웅제약과 1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인프런티어는 2017년에 전년 대비 23% 증가한 354억원의 매출과 39% 늘어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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