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시트콤의 서민정이 결혼한지 10년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으로 배우 박해미-정준하-서민정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여덟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 시트콤 ‘하이킥’ 1탄 특집에서 목소리로 출연을 했던 서민정은 약 6개월 만에 실제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서민정은 앞서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으며 '라디오스타' 녹화에서도 “냉동인간 2호! 영원한 서선생!”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변함 없이 밝고 유쾌한 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하이킥’ 1탄 방송 당시 목소리로 출연을 했던 서민정은 실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출했다. 서민정은 “오늘 나와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라디오스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고 밝히는 등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서민정은 베일에 싸여(?)있었던 미국 맨해튼의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나갔고, 맨해튼에서 갈고 닦은 방송 댄스 실력까지 공개하는 등 10년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해동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 밖에도 여덟 번째 스페셜 MC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은혁은 제대 5일 만에 녹화 참여라는 훈훈한 기록을 세우는 등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서선생’ 서민정의 ‘10년만’ 자연해동 현장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