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갈 땐 블루투스 헤드셋
게스트하우스선 프로젝터 쇼
[ 유하늘 기자 ] 여름휴가 시즌이 찾아왔다. 이 순간을 기다리며 오랜 시간 묵묵히 참아온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기왕 찾아온 휴가를 정보기술(IT) 기기들과 함께 더 즐겁고 특별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바닷물에 담가도 끄떡없는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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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 시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해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3분 충전으로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충전 시설이 열악한 야외에서 유용하다. 야외 활동 시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주변음 모드’까지 탑재했다. 숲속을 거닐면서 새 지저귀는 소리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소니 XBA-Z5는 휴가지에서 듣는 음악에 깊이를 더해줄 아이템 중 하나다. 가격(69만9000원)은 다소 높지만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BA) 유닛을 조합해 디지털 음원이 담고 있는 소리 정보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능력을 갖췄다. 착용감 향상을 위해 프리 이어 행거 설계도 적용했다. 여행하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을 들을 때 안성맞춤이다.
낯선 친구들과 함께 보고 듣는 재미
최근 여행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숙박료도 장점이지만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일부 게스트하우스는 저녁에 숙박객들을 모아 파티를 열기도 한다. 여기서 더욱 돋보이고 싶다면 프로젝터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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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특징은 뛰어난 휴대성에 있다. 가로와 세로가 105㎜, 두께 20㎜로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기 좋은 형태다. 무게 또한 240g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이 덩치에 최대 120인치 화면(854×480 해상도)을 그려낼 수 있고 3W 출력으로 분위기를 띄울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갖췄다. 3800㎃h 용량의 배터리를 활용해 휴대폰 배터리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30만원대 초반.
특별한 휴가, 독특한 추억을 남겨줄 카메라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고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무의미하게 셔터만 누르자니 가뜩이나 짧은 휴가가 건조하게 느껴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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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는 다양한 종류의 즉석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 조금 큰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와이드,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도 있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필름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이 나중에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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