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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룹 결선 진출 확정지은 여자배구, 29일부터 우승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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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그랑프리 2그룹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19)으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7승 1패 승점 22로 2그룹 1위를 지키면서 2그룹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전날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콜롬비아전까지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오는 23일 맞붙는 '난적' 폴란드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그룹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오는 29일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결선에는 한국을 포함한 2그룹 상위 3개 팀과 체코 등 4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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