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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종신 보험료 비교해보니…현대라이프·푸르덴셜·ING생명 순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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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영 기자 ] 생명보험사들이 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변액종신보험의 보험료가 회사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료가 싼 보험사는 현대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ING생명 등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신문이 21일 주요 13개 생보사의 가입금액 1억원짜리 변액종신보험의 월 납입 보험료를 비교해본 결과 현대라이프생명 ‘MAX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의 월 보험료가 20만384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푸르덴셜생명의 ‘변액평생보장보험’이 21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ING생명의 ‘오렌지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21만9000원으로 세 번째로 저렴했다. 40세 남자가 보험료를 20년 납입할 경우를 기준으로 했다. 가입한 사람이 사망하면 애초에 계약한 1억원에 투자로 얻은 수익을 얹어서 사망보험금을 지급받는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과 미래에셋생명의 ‘유니버셜변액종신보험’, 교보생명의 ‘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 등도 월 보험료가 23만원 초반대로 비교적 낮았다.

가입금액은 같은데 보험사별 변액종신보험료가 이처럼 차이 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사업비 규모가 다르다. 사업비란 설계사 수당, 판매촉진비, 점포운영비 등 보험 영업에 쓰이는 비용이다.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예정이율도 다르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뜻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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