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19일 코엑스서 박람회
미국 쿠퍼에어로빅스센터와 협약
딥러닝 인공지능 VR 시스템 설치
[ 조수영 기자 ]
세계적 유산소 운동센터인 ‘쿠퍼에어로빅스센터’가 국제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7’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한경부동산연구소는 ‘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7’에 쿠퍼에어로빅스센터를 선보이기 위해 세이, 힐라리스 등과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경부동산연구소는 이들 시설의 홍보·마케팅 관련 컨설팅을 맡는다. 세이는 센터에 들어가는 인공지능 학습 기반 두뇌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공급한다. 힐라리스는 센터의 설치·운영 등을 맡는다.
쿠퍼에어로빅스센터는 미국 심장 전문의 케네스 쿠퍼 박사가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한 건강 연구센터다. 에어로빅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보급된 뒤 안무로 개발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건강 및 의료 처방까지 제시해 주는 ‘딥러닝 인공지능 VR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용국 세이 대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광진구에 있는 다중지능 뇌발달 교육전문 어학원에 인공지능 VR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7’은 다음달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산업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회, 세미나 등을 마련한다. 한경 아시아 부동산 서밋 2017, 리셉션 등의 행사로 구성한다. 참가 신청은 시티스케이프코리아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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