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암사 상가
[ 선한결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암사’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역세권에 조성돼 주변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이 상가 연면적은 총 5018㎡ 규모다. 지상 1층 31실, 2층 24실로 총 55실을 분양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는 형태를 말한다. 가시성이 높고 쇼핑 동선이 효율적이어서 유동인구 집객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일대에서 찾기 힘든 신축 상가다. 노후화된 상가에서 신규 상가로 옮기려는 이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상가는 암사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암사’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60가구 규모다. 지난 4월 아파트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 12.25 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됐다.
입지가 강점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광나루한강시민공원도 도보권에 있어 주민뿐 아니라 나들이 인구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들어선다.
학원 등 교육 관련 업종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하다. 학원은 주변 교육환경과 건물 상태 등을 심사받아 교육청 허가를 얻어야 영업할 수 있다. 이 상가는 신암초와 접해 있고 천일중, 신암중, 선사고 등도 가깝다.
강동구 일대에 예정된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수혜 효과도 전망된다.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동에선 고덕주공·둔촌주공 등 2만여 가구의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에서도 도시재정비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급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통과시켰다. 내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고 추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등을 통해 154억원이 추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을 거치면 상권이 더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서 10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상가인 데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 임차인이나 유동인구 모집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변도 오래된 소규모 상가 위주여서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391의 8에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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