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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기업실적 관망에 보합권 마감…다우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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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2포인트(0.04%) 내린 21,629.7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13포인트(0.01%) 하락한 2459.14,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포인트(0.03%) 오른 6314.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올 2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GE 등이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했다. 이들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 3.1% 하락했다. 블랙록의 특별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24달러로 시장 예상치 5.40달러를 밑돌았다.

아마존닷컴이 밀키트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소식에 선발업체인 블루에이프런의 주가는 10.65% 급락했다.

이날 발표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전달보다 내렸지만, 확장세를 유지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19.8에서 9.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측치는 15.0이었다. 확장과 위축의 기준은 '0'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7% 반영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센트(1.1%) 하락한 46.02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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