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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호' 칼리 부스 "볼빅 골프공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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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우 기자 ] 볼빅이 스코틀랜드 여자프로골퍼인 칼리 부스(25·사진)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부스는 2012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1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한다.

그는 “볼빅 덕분에 내 플레이가 더 화려해졌다”며 “지난 US여자오픈 예선에서 S4 핑크볼을 사용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는데, 티샷뿐만 아니라 그린 컨트롤 등 모든 면에서 내게 딱 맞는 골프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볼빅은 이로써 최운정 이일희 이미향 양자령(이상 한국)을 비롯해 포나농 팻럼(태국), 제니퍼 존슨, 케이시 그라이스, 크리스틴 송(이상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부스가 사용하는 골프볼은 S4 핑크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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