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1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6급(사원)과 5급(주임)을 구분해 채용한다. 6급은 본사 및 지점 업무직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5급은 영업직 등으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다. 보훈대상자, 장애인 및 증권이나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합숙면접), 최종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 사이트인 사람인에서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급이 7월12일부터 21일까지, 5급이 9월4일부터 15일까지다.
신입 공채 규모는 20명 수준으로 지난해(11명)보다 늘었다. 서성철 교보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많은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채용 인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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