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격 40억원
이 기사는 07월07일(16: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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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레저그룹인 대명그룹의 상장 자회사 대명코퍼레이션이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의 촬영지로 친숙한 제주 샤인빌럭셔리리조트를 40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 남해의 정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샤인빌은 2002년 12월에 414실 규모로 문을 열었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제주국제공항에서 1시간, 제주 신공항 예정지에서는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바다와 붙어있어 바다에서 수영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오션풀과 해변 산책로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약 45% 수준인 샤인빌의 투숙률을 대명리조트 제주(함덕)와 같은 97%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운영수익과 분양이익 등을 통해 연간 180억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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