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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횡령·배임 혐의' 대한항공 압수수색…"회장 집 수리를 회삿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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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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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위반 혐의로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진행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 기간과 영종도 호텔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된 점을 이용해 조 회장의 자택 인테리어 비용의 상당액을 호텔 공사비로 전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혐의와 관련해 계약서, 공사관련 자료, 세무자료 등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 본사 자재과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진상 파악중에 있는 사안"이라며 "향후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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