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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개발 호재' 품은 송도 최대 복합주거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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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 아파트 - 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최고 49층·12개동 3472가구 단지 인근에 KTX송도역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 '후광'



[ 설지연 / 이소은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서 복합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에 골든하버 프로젝트,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개발 재료가 많다. 송도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답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6·19 부동산 대책’을 비켜간 곳이라 하루에 200~300건씩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송도 개발 호재 품어

12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총 3472가구로 구성한다. 송도에서 지금까지 나온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이자 포스코건설이 짓는 최대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다. 아파트 2230가구(전용 84~95㎡)와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 1242실(전용 29~84㎡)로 이뤄진다.

교통 여건이 뛰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옆 송도6교(가칭)를 통해 인천발 KTX 출발역인 KTX송도역에 갈 수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송도역은 쇼핑·업무·숙박시설과 정류장·주차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은 지난해 2월 개통된 수인선과 2024년 개통 예정인 동서간선철도가 경유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제2외곽순환도로(일부 개통), 제2·3경인고속도로,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북서쪽에서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113만8000여㎡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다.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쇼핑몰·레저 공간·호텔 등을 갖춘다.

물류와 도시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인근에서 조성 중이다. 랜드마크시티 내 128만여㎡에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18홀 골프장 등을 건립하는 ‘블루코어시티’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용지가 있다.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의 상가가 들어선다.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는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혁신 평면 선보여

아파트는 8개 동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26가구, △84㎡B 368가구, △84㎡C 184가구 △95㎡ 552가구 등이다.

전용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알파룸이 제공돼 방을 최대 4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84㎡B 타입에는 마스터룸(안방)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지만 3면 개방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95㎡는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47㎡까지 확보했다. 모든 가구엔 창고장을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분리수거공간 등을 확보한 올인원 스마트 다용도실 등을 제공한다.

4개 동으로 지어지는 아파텔은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 총 1242실로 구성했다. 송도에선 지금까지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 비율이 약 5.7%(총 2370가구)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아파트 지하 1층 스포츠존(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과 별동으로 조성하는 에듀존(맘스키즈존, 북카페, 키즈존, 남녀 독서실과 멀티룸 등)이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밭과 제주팽나무 등이 우거진 ‘더샵필드’와 어린이 야외 물놀이 공간인 ‘키즈풀 가든’을 배치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230만원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아파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로 책정했다. 중도금은 무이자다. 1~3군으로 나눠 1명이 최대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계약 후 6개월이고, 아파텔은 없다. 모델하우스는 3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의 8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설지연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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