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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증인으로 만나는 이재용·최순실, 298억 실체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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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증인으로 만나는 이재용·최순실, 298억 실체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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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과 최순실씨(61)가 법정에서 마주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재판에는 최순실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설립한 미르·K스포츠재단·영재센터와 딸 정유라씨(21)에 대한 승마 지원에 삼성 측에서 제공한 돈은 298여억원에 달한다. 삼성그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 등 그룹 현안을 부탁하는 대가로 보고 있다.


    최순실 씨는 삼성 측 지원을 받은 단체와 재단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경영권 승계 등 특검이 뇌물의 대가라고 의심하는 사안을 전혀 모른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6∼27일, 29∼30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을 열고 삼성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와 롯데에 70억원을 K재단에 제공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 사건의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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