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특별 편성을 준비했다.
‘쇼미더머니6 스페셜, 새로운 역사의 시작’ 편은 ‘쇼미더머니6’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 판으로, 역대급이라 평가 받는 프로듀서 군단 4팀의 면면과 전력을 전격 분석하고, 시청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1차 예선의 아카펠라 랩 심사 장면이 공개된다.
‘쇼미더머니6’ 스페셜편은 래퍼 ‘딘딘’과 ‘지조’의 진행 아래 펼쳐진다. 딘딘과 지조는 앞서 공개된 프로듀서 군단의 싸이퍼 영상을 보며 프로듀서 군단의 매력과 전력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래퍼가 아닌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1만2천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친 ‘쇼미더머니6’의 1차 예선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피타입, 디기리, 넉살, 키비, 페노메코, 주노플로, 펀치넬로, 이그니토, 양홍원, 더블K, 트루디, 슬리피까지 한국 1세대 힙합 뮤지션부터 괴물신예까지 합세,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래퍼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딘딘은 절친 슬리피가 예선현장에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 LA뿐만 아니라 NY에서도 예선을 확대 진행했다. LA와 NY의 예선현장과 함께 NY 특별 프로듀서로 참여한 래퍼 ‘스위즈비츠’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스위즈비츠’는 한국 예선 주요 참가자들의 랩 실력을 영상을 통해 확인했고, 그 중 한 명의 래퍼를 강력한 우승감으로 꼽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오늘 방송을 통해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쇼미더머니6’의 첫 방송을 기념하며 쇼미더머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 ‘쇼미더머니 스튜디오(SMTM STUDIO)’가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19일 시작한 특별 전시회는 시즌6의 첫 방송 전날인 29일까지 2주간 홍대 ‘aA Design Museum’ 지하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다.
오는 30일 밤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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