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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바다, 태국 왕실이 시댁될 뻔? "관상 보더니 결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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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바다가 걸그룹 활동 당시 태국 왕실 사람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바다는 '내 인생의 황금기'라는 주제에 맡게 과거 화려했던 솔로시절을 털어놨다.

바다는 "태국 왕실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적도 있다"라면서 "헬기를 가진 오빠에게도 고백을 받았던 사람이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해피투게더3' 바다는 "예전에 S.E.S가 태국 피피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었다. 요트를 타고 있는데 우리보다 더 큰 요트가 다가오더라"라고 설명했다.

바다는 이어 "그 배에 탄 귀부인이 "바다 어디있어? 나 이수만이랑도 친해라고 했다. 알고보니 태국 귀족과 결혼한 한국분이었다. 태국 왕실에서 내 관상을 보고 결혼을 제안하려고 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바다는 "제안을 받아들이면 우리 집안 100대가 먹고 살 수 있을것이라고 했다"라며 "나중에 이수만 선생님도 내게 의향을 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다는 S.E.S 활동을 위해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일본 공연 할 때 어떤 오빠가 헬기를 타고 와서 '도쿄가자'며 대시한 적도 있다"라며 "일본 사람인데 돈이 너무 많아 여자가 꼬이는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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