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동문건설이 경의중앙선 문산역 주변에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409가구 규모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59㎡A 288가구, 59㎡B 121가구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게 매력 요소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문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주변에 있고 낙하IC, 당동IC가 인접해 자유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2020년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 35.2㎞ 거리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임진각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파주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 철도다. 파주~일산 구간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으며 개통 시 파주에서 강남(삼성)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문산동초, 선유중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문산천이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등을 갖춘 수변공원으로 개발 중이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 거리를 넉넉하게 두어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용 59A㎡는 문산 일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베이 구조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까지 마련한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운정역 주변에 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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