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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체육시설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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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을 건설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의 제3공사(복합체육시설) 시공사로 한양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시공사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설계평가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해당 업체는 구조, 시공 등 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총 50건의 기술제안을 제출했다.

제안 내용은 지속가능한 건축물 구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통합설계 방안과 비정형 외관 입면 디자인 향상 방안 등이다.

복합편의시설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체육·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수용하는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2662억원, 연면적 11만876㎡ 규모로 청사 주변 6개 부지에 3개 공사로 추진한다.

제1공사(공원 및 주차장)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원, 연면적 5만3204㎡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건립한다.

제2공사(복합문화시설)는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89억원, 연면적 1만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과 강좌, 유아교육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제3공사(복합체육시설)는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원,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건축한다.

행복청은 복합체육시설 기술제안 심의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해 해당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8~9월께 실시설계와 부지조성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 시공 동시 시행(FastTrack)으로 실시설계와 병행해 대체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부지조성공사를 2018년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성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한 기술제안 내용을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완성도 높은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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