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4개국을 돌며 4억달러의 외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EWI(에디슨접합연구소)를 방문해 ‘코리아 분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WI는 3D(3차원) 프린팅 핵심 기술인 재료 접합 및 성형 기술 상용화 분야 미국 최대 연구기관이다. 김 시장은 12~15일에는 독일 수처리 기업인 SNF 본사와 화학기업인 솔베이, 프랑스의 3D 체험 전문기업인 다쏘시스템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16일에는 바스프 홍콩 아태지역본부를 방문해 울산공장 신증설 투자협상에 나선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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