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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일초, 하늘땅 별땅 융복합 공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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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일초등학교(교장 이도갑)는 지난 1일 교내 해랑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The Move와 함께하는 하늘땅 별땅 융복합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7 공모사업 학교 선택제 예술꿈 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공연 시설 등이 부족한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교에 연극, 뮤지컬, 오페라, 음악, 무용 공연 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이동차량 또는 공연세트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특히 윤성은 The Move 예술 감독의 지도로 학생들이 직접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친구들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4학년 정다인외 15명의 아동과 유수정 교감, 안재란 교사가 주연아 명일초 국악강사의 노래에 맞추어 각자 내면의 느낌을 신체로 표현했다. 이어서 주연아 국악강사의 뱃노래 민요(코러스 4학년 김유찬 외 2명)와 태평무, 현대무용, 발레, 가야금, 해금 연주, 현대무용, 비보이의 팝핀을 감상했다.

특히 팝핀에 대한 호응이 컸다. 암전이 되면서 댄스 드론 의상을 입고 현란한 불빛으로 흥겨운 춤이 시작되자 학생들이 환호했다. 4학년 김인영 학생은 “팝핀은 새롭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고,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태평무를 감상한 4학년 나현규 학생은 “화려한 의상과 보일 듯 말 듯 빠르게 움직이는 발놀림이 외국의 어떤 춤보다 아름답단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윤성은 예술 감독은 “우리 친구들이 다양한 공연들을 보고 또 직접 체험하면서 예술 감성이 길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확장된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로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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