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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치매가족과 간담회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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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10시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환자와 가족, 요앙업무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치매 가족을 두고 있는 배우 박철민씨와 오랫동안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치매 환자를 두고 있는 가족의 어려움과 관련업무 종사자들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치매 국가책임제'를 주요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의 '치매 국가책임제'에는 ▲지역사회 치매지원센터 확대 설치 ▲치매 검진 및 조기 발견 지원 ▲의료·복지·돌봄·요양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치매안심병원 설립 ▲전국적 치매 책임병원 지정 등이 포함됐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 부담 상한제 도입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건강보험 본인 부담상한제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치매 국가책임제를 구현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서울요양원 방문은 대통령이 직접 정책과 직결되는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대통령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사진 강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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