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만년필 브랜드 라미가 50주년 기념 제품인 신규라인 ‘룩스(Lx)’ 볼펜과 수성펜을 6월 1일 한국에서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룩스 볼펜과 수성펜은 룩스 만년필과 동일하게 골드, 로즈 골드, 팔라듐, 루테늄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만년필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 룩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살렸다. 룩스의 바디는 각각의 메탈컬러로 코팅 처리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캡과 클립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하게 필기할 수 있도록 했다. 룩스 볼펜과 수성펜은 각 6만5000원, 8만5000원이다.
라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커피 바우처와 룩스 프리미엄 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룩스 볼펜이나 수성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바우처 5000원을, 기존 룩스 만년필을 구매했던 고객이 추가로 룩스 볼펜 또는 수성펜을 구매하면 커피 바우처 1만원권을 준다. 더불어 룩스 만년필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룩스 프리미엄 케이스를 증정한다. 커피 바우처 증정 이벤트는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룩스 프리미엄 케이스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라미 마케팅 담당자는 “라미 공식 SNS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룩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룩스 볼펜과 수성펜도 한국에서 정식으로 런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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