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제작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제훈, 최희서 주연의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고,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이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9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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